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그레이스케일' 프리A 투자

복지용구 온라인 몰 ‘그레이몰’ 운영사

중기/스타트업입력 :2022/08/03 08:34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대표 배상승, 박제현)가 시니어 이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 '그레이스케일'에 프리A(Pre-A) 시리즈 투자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2021년 9월 설립된 그레이스케일은 시니어 이커머스 플랫폼 전문 스타트업이다. 복지용구 온라인 몰인 '그레이몰'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노인장기요양보험 가입자들이 정부 지원을 받아 맞춤형 복지용구를 그레이몰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구매자인 보호자(자녀)와 사용자인 노인(시니어)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복지용구 가격검색부터 구매까지 자사몰 그레이몰을 통해 해결했다. 유통중간단계는 줄이고 고객 혜택은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으로 상세정보를 공개하여 편리한 쇼핑경험을 제공한다.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그레이스케일 이준호 대표, 박진호 이사,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특히, 큐레이팅 시스템을 통한 개인별 제품과 정보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천한다. 로그인 정보에 따라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 자격에 따른 가격정보 자동변경 시스템을 적용하고, 해당 제품 구매자들이 관심을 보인 다른 상품과 콘텐츠들을 큐레이션한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편리한 온라인 구매환경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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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다수의 신규 진입 업체 경쟁이 치열한 간병, 의료 서비스는 레드오션이다. 이에 반해 복지용구는 블루오션 시장”이라면서 “그레이스케일이 국내 시니어케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넘버원 시니어 케어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호 그레이스케일 대표는 “현재 국내 비어있는 시니어 제품 이커머스 시장에서 복지용구 플랫폼을 통해 해당 시장의 구심점이 되겠다”며 “이번 프리 A 투자유치를 통해 인프라와 플랫폼 안정화가 목표다. 내외부 인프라를 확충하고, 자사몰 플랫폼 기능을 추가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