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창정 5B 잔해, 필리핀 서쪽 바다 추락

과기정통부, "창정 5B 추락 상황 종료"

과학입력 :2022/07/31 09:51    수정: 2022/07/31 17:43

중국 우주발사체 창정 5B 잔해가 31일 새벽 필리핀 서쪽 바다에 추락했다. 이에 따라 창정-5B호 잔해물 추락 상황이 종료됐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미 우주군과 중국 우주국의 발표를 통해 창정 5B 잔해물 31일 오전 1시45분 경 북위 9.1도, 동경 119도의 필리핀 서쪽 바다 지역에 최종 추락했음을 확인했다. 

모로코에 이는 OWL2호가 관측한 창정 5B 잔해물 (자료=과기정통부)

과기정보통부는 추락 징후를 인지한 27일부터 우주위험감시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과 창정 5B 잔해물의 궤도변화를 감시해 왔다. 천문연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창정 5B 잔해물의 추락 지역과 시간을 예측, 국내 추락할 가능성이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창정 5B는 24일 중국의 우주 정거장 모듈을 싣고 발사된 발사체이다. 무게 20톤, 길이 31m, 직경 5m로 추정되는 이 발사체의 상단 부분 잔해가 대기권에 재진입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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