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플러스, '업비트' 계정 연동…보유 자산 조회

"보유 자산 통합 관리 이점"

컴퓨팅입력 :2022/07/14 20:57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증권 앱 '증권플러스'에서 업비트 보유 자산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앱 하나로 12개 증권사 주식 투자 현황과 디지털 자산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증권플러스는 지난 4월부터 업비트와의 정보 연동으로 디지털 자산 종목 검색 및 실시간 시세 조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업비트와의 연동 범위를 점차 넓혀 지난 5월에는 디지털 자산 관심 종목 추가 기능을 도입했고, 이번엔 업비트 보유 종목 연동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증권플러스에서 업비트 계정을 최초 연동하면 업비트에 보유한 디지털 자산 종목, 보유 수량, 수익률 등 종합적인 투자 자산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증권플러스, 업비트 보유 자산 연동 서비스 제공

업비트 앱을 설치한 뒤 증권플러스 앱 내 관심 종목 화면에서 ‘내 보유자산 추가’를 누르거나, ‘마이 그룹 추가·편집 설정‘에서 ‘업비트 디지털 자산 등록’ 버튼을 눌러 연동하면 된다. 국내 업비트 개인 회원에 한해 서비스가 제공되며, 계정 하나만 연동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7.20.0 버전 이상, iOS 7.20.0 버전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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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플러스는 업비트 보유 자산 연동 기능 도입을 기념해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업비트 계정을 연동한 뒤 이벤트 공지글에 ‘참여 완료’ 댓글을 작성한 1천명을 추첨해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주식, 디지털 자산 등 개인의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이 점차 다양해짐에 따라 효율적인 자산 관리를 돕고자 업비트와의 연동 범위를 넓혔다”며 “주식과 디지털 자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의 장점을 살려 모든 투자 자산 정보가 집약된 종합 플랫폼으로 증권플러스를 지속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