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CNT테크, 대표 전화성)는 '제4회 씨엔티테크 액셀러레이터 심사역 인증시험'을 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시험은 씨엔티테크 사내 직원 뿐 아니라 한국사회투자, 단국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등 처음으로 외부 기관에서도 응시, 총 27명이 합격했다. 이 행사는 2021년 10월 초 처음 치뤄졌고, 지난 1~3회 씨엔티테크 사내 합격자들을 포함해 누적 6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씨엔티테크는 지난 1~3회 액셀러레이터 심사역 인증시험까지는 사내 시험으로 운영하다 이번 4회부터 외부에 공개했다. 인증 시험은 액셀러레이터 심사역의 기본기를 갖추는 온라인 교육을 들은 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씨엔티테크는 온라인 교육 영상과 교재를 원하는 기관에 무상 지원하고 시험도 무료로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심사역 인증시험은 매분기 첫번째 달 첫 번째 금요일 오후 4시에 온라인으로 열린다. 교육 지원과 시험 응시를 원하는 개인이나 기관은 씨엔티테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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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지난 2021년 10월 초 처음 치러진 씨엔티테크 액셀러레이터 심사역 인증시험을 통해 우수한 사내 심사역들을 잘 육성할 수 있었다"며 "제4회 시험부터는 액셀러레이터 업계의 동반성장을 위해 외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누적 투자 포트폴리오 230개 이상의 국내 탑티어 액셀러레이터로 공격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10월 이후 매달 평균 5개 이상 팁스 매칭을 성공시키며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