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가짜∙유료리뷰 단속에 고삐를 조인다.
21일(현지시간) 엔가젯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최근 커뮤니티 피드백 정책을 업데이트하면서 가짜∙유료리뷰를 명시적으로 금지했다.
그동안 페이스북은 가짜∙유료리뷰를 단속해왔지만 공식화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업데이트된 정책은 광고성이 노골적인 리뷰도 금지한다. 글 내용과 상관없는 스팸성 리뷰도 제재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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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반 횟수가 누적되면 페이스북 계정이 정지되거나 영구적으로 퇴출될 수 있다. 기업은 제품과 관련된 정보를 페이스북에 올릴 수도, 태그할 수도 없다.
페이스북의 새로운 정책이 가짜∙유료리뷰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겠지만 이용자 제재나 법적 대응 시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