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종합 실무 교육 서비스 기업 패스트캠퍼스(대표 신해동)와 브랜드 경험 디자인 컨설팅 기업 플러스엑스가 디자인 아카데미(가칭) 공동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소재 패스트캠퍼스 사무실에서 패스트캠퍼스 신해동 대표와 플러스엑스 유상원 공동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디자인 아카데미는 BX(브랜드 경험), UX(사용자 경험) 등 전 범위에 걸친 종합 디자인 교육 기관이다. 엄격한 선발 과정을 통해 선정된 소수의 인원에게 미래 지향의 디자이너가 될 수 있는 취업 교육을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디자인 아카데미를 통해 온라인에서 더 많은 디자이너가 시간, 공간의 제약 없이 플러스엑스의 프로젝트 경험과 다양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해동 패스트캠퍼스 대표는 "패스트캠퍼스가 가진 온오프라인 교육 인사이트와 노하우, 플러스엑스가 가진 독보적인 디자인 경험과 케이스가 좋은 시너지를 내길 기대한다"며 "이번 디자인 아카데미 공동 설립으로 국내 디자인 교육의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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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원 플러스엑스 공동 대표는 "디자이너라는 직업은 창의적인 사고방식과 이성적인 분석을 함께 필요로 한다"면서 "디자인 아카데미가 열린 사고와 실력을 모두 갖춘 디자이너를 양성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자인 아카데미는 올해 하반기에 첫 번째 교육과정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