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플렉스, 커뮤니티 모임 플랫폼 '썬더링' 출시

국내 커뮤니티 포털사이트였던 프리챌의 상무이사 출신인 김준영 대표가 2050세대를 대상으로 한 신개념 글로벌 커뮤니티 모임 플랫폼을 정식 오픈했다.

액티비티 플랫폼 스타트업인 썬더플렉스(대표 김준영)는 취미와 취향 등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의 글로벌 커뮤니티 모임 플랫폼 '썬더링'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썬더링은 지난 4월에 베타버전으로 오픈한 이후, 두 달 간의 비공개 테스트와 오픈베타 서비스를 거쳐 정식 출시됐다.

김준영 썬더플렉스 대표는 “지난 2020년 9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유치 이후에 약 1년 반 동안 지속적인 아이디어 기획회의와 개발을 거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커뮤니티 모임 플랫폼 썬더링을 정식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썬더링 커뮤니티 플랫폼 서비스는 ▲번개 ▲핫딜 ▲그룹 등 주요 카테고리안에서 상호유기적으로 결합해 모임과 만남을 빠르고 쉽게 만들어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번개는 실시간, 위치기반 형태의 서비스 기능을 제공해 직관적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만들어 참여할 수 있는 모임이다. 다양한 주제의 모임과 빠른 모임생성을 통해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최대한 쉽고 부담 없도록 하는데 역점을 뒀다.

핫딜 또한 실시간 위치기반 형태의 서비스로, 코로나 시대에 힘들었던 국내 370만명 이상의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기능이다. 사업자들은 할인행사뿐만 아니라 당일 날 소진하지 못한 신선제품이나 아이템들을 그대로 버리거나 방치하기보다 핫딜 기능을 이용해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쉽고 빠르게 유통 및 판매할 수 있다. 번개를 하는 모임에서 핫딜의 내용을 보고 해당 레스토랑이나 카페, 바, 커피숍 등의 해당 장소에 방문할 수도 있다.

회사 측은 “번개와 핫딜은 B2C. B2B상호간 협업이 가능하다. 모든 기능들이 광고비, 홍보비, 입점료, 각종 수수료 등이 일체 없이 완전 무료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룹을 통해 사용자들은 썬더링에서 골프, 독서, 어학 등 자신의 관심사가 같거나 취미나 취향이 비슷한 주제의 그룹에 가입한 후, 그룹 내에서 멤버들과의 친목과 소통을 위한 포스팅 등을 할 수 있다. 또 1:1채팅과 그룹채팅. 1:1 영상통화와 그룹 영상통화(6명)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