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인터넷 안전을 위한 캠페인 전개

6월 '인터넷 안전의 달' 맞이 교육...5가지 방법 소개

인터넷입력 :2022/06/13 16:32

틱톡(TikTok)이 6월 '인터넷 안전의 달(Internet Safety Month)'을 맞이해 안전 교육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틱톡은 사용자가 창의적으로 스스로를 표현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틱톡은 사용자 스스로가 안전과 개인정보 보호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적극 알린다.

틱톡은 안전한 인터넷 사용을 위한 다섯 가지 방법 ▲안전하게 인터넷 서핑하기: 외부에선 보안 설정 안된 공용 와이파이 사용을 주의하고, 모든 계정에 강력한 암호를 사용, 2단계 인증으로 계정 보안을 강화할 것 ▲안전·개인정보 설정 적극 활용하기: 사용하기 쉽고 개개인에 맞게 온라인 경험을 설정할 수 있는 틱톡의 안전·개인 정보 설정을 이용할 것 ▲피싱 주의하기: 모르는 사람이 보낸 링크와 첨부파일을 열거나, 클릭, 다운로드 하지 말 것 ▲흔적 남기지 않기: 모든 전자 기기와 앱을 항상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사용하지 않는 앱은 지우기. 기기를 거래할 때는 사진과 비디오 같은 개인정보는 백업하고, 모든 콘텐츠와 설정값을 지워 개인정보를 보호할 것 ▲ 가족과 함께 즐기기: 가족과 함께 영상을 시청하고, 콘텐츠를 만들면서 즐겁고 안전하게 즐기기 등을 안내했다.

틱톡 인터넷 안전의 달 캠페인

한편 틱톡은 계정, 커뮤니티, 콘텐츠 등 상황별로 다양한 안전 및 개인 정보 제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먼저 계정 설정으로 계정 공개 및 추천 여부 등을 관리할 수 있다. 만 16세 미만 계정은 기본 비공개되며, 별도 설정 전까지 다른 사용자에게 계정이 추천되지 않는다. 부모와 십대 자녀의 계정을 연결해 콘텐츠 및 개인 정보 관련 설정들을 관리할 수 있는 세이프티 페어링 기능도 있다.

커뮤니티 설정을 통해서는 영상마다 시청 가능한 사용자 범위를 '모두', 친구', '나만'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이 밖에도 듀엣과 이어찍기, 다운로드 등 내 영상을 활용할 수 있는 다른 사용자 범위도 설정 가능하다. 틱톡은 사용자가 원치 않는 사용자에 노출되지 않도록 DM 수신자 및 댓글을 달 수 있는 사용자 범위도 설정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웰빙을 위한 제한모드와 스크린타임 기능 등 콘텐츠 관련 기능도 제공한다. 제한모드를 활성화하면 특정 대상에게 민감할 수 있는 영상들을 제외한 영상만이 추천되며, 스크린타임으로 최소 40분에서 최대 2시간까지 사용 시간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틱톡은 새로운 캠페인 광고를 10일부터 선보였다. 틱톡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며 사용자들의 취향∙기분∙소통 등이 존중 받는 상황들을 담아, '당신의 모든 것을 존중'이라는 컨셉으로 틱톡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 등을 쉽게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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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 광고에서 볼 수 있듯 틱톡은 추천 피드에 뜬 콘텐츠를 길게 클릭해 '관심 없음'을 표시하면 그와 유사한 콘텐츠가 노출되지 않게 한다. 개인의 관심사에 따라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추천 피드에 개인의 취향을 다각도로 반영하는 것이다. 또한 욕설과 비속어를 비롯해 사용자가 댓글에서 원치 않는 키워드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필터링하는 '댓글 필터링' 기능을 통해 악성 댓글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한다.

틱톡은 교육용 캠페인 정보를 틱톡 안전 공식계정(@tiktoktips_kr)과 해시태그 '그냥나답게안전하게'를 통해 숏폼 영상으로 만들어 지속적으로 알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