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손보협회, 2022년도 우수인증설계사 3만956명 선정

생보협회 1만2천469명, 손보협회 1만8천487명 선정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우수인증설계사를 선발했다.

우수인증설계사란 보험사 내에서 등록기간, 계약유지율, 모집실적, 완전판매 여부 등이 종합적으로 우수한 보험설계사에게 주는 자격이다.

양 협회는 4~5월 회사로부터 우수인증설계사 신청 접수 및 심사를 통해 생보업계 1만2천469명, 손보업계 1만8천487명을 각각 선정하였으며, 인증기간은 6월 1일부터 2023년 5월 31일이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현황은 올해 인증인원이 전체 대상자의 13.7%에 해당하는 1만2천469명으로 인증률은 전년(14.3%) 대비 소폭 감소했다. 

우수인증설계사의 연평균 소득(9천471만 원)은 소폭 감소했으나 13회차 및 25회차 유지율은 98.2%, 93.5%로 전년대비 각각 83.9%, 67.1% 증가했다. 

올해 처음 인증받은 생명보험 설계사는 4천282명(34.3%), 2회 이상 연속인증자는 8천187명(65.7%)이며 Golden Fellow 인증대상이 되는 5회 이상 연속인증자는 3천36명(24.3%)이었으며, 제도도입 첫해인 2008년부터 인증받은 15회 연속인증자도 113명(0.91%)이다.

올해 손해보험회사의 우수인증설계사는 1만8천487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15.4%에 해당되며, 전년(16.1%) 대비 소폭 감소했다. 

손보사 우수인증설계사의 평균연령(54.3세) 및 평균등록기간(13.9년), 평균 소득(1억1천608만원)은 전년보다 증가했다. 우수인증설계사의 13회차 유지율은 96.5%로 이는 인증기준인 90%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우수인증설계사 제도 운영을 통한 완전판매 강화 및 보험산업 신뢰도 제고에 기여했다.

생보업계 측은 "향후 운영계획으로 인증로고 사용권 부여 외 ID카드, 본인 홍보용 리플렛, 인증서 및 우수인증설계사 소식지 등을 제공하고 주요역사 지하철 광고 등을 통해 제도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활동도 지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보업계 측은 "손해보험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개해 일반인이 우수인증설계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며 "5회 이상 연속 우수인증자는 손해보험 모집인 중 최고의 명예인 블루리본 후보자격을 부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