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제습 기술 적용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 출시

냄새 없이 4시간 만에 건조 분쇄...이달 30일까지 예약 판매

홈&모바일입력 :2022/06/02 09:53

SK매직이 이달 10일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어 이달 3일부터 30일까지 예약 판매 및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매직은 매트리스에 이어 음식물처리기 신제품을 출시하며 생활구독 영역을 확장할 전략이다.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는 국내 최초 '순환 제습 건조분쇄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다. 단순 건조분쇄 방식의 음식물처리기가 아닌 공기 중 습기를 물로 바꾸는 제습기 원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음식물 냄새와 습기를 투명한 물로 응축해 배수구로 배출함으로써 환경오염 없이 처리할 수 있다.

SK매직,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FDD-FM032/미스티 그린) (사진=SK매직)

이번 신제품은 각종 냄새와 습기를 외부로 방출하지 않아 고온 다습한 여름에도 냄새, 세균, 곰팡이 걱정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미세한 냄새까지 99.9% 이상 제거하는 '감압 청정 필터'를 추가 적용해 습증기로 인한 필터 오염과 악취, 세균 증식 등의 문제를 한번 더 차단한다. 여기에 음식물을 담아 처리하는 건조통을 고온 가열해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각종 바이러스 및 세균을 99.9% 살균함으로써 항상 깨끗하고 위생적인 제품 상태를 유지한다.

처리 속도는 1회 당, 4시간(음식물쓰레기 표준시료 500g 기준)으로 빠른 속도로 음식물을 건조분쇄한다. 또, 강력한 분쇄력과 건조통 냉각기술로 음식물의 부피를 최대 80% 이상 줄여 환경 부담을 최소화한다.

사용법은 복잡한 설정없이 터치 한 번으로 손쉽게 구동할 수 있다. 작동 후에는 적정 온도에 도달하기 전까지 문가 자동으로 잠겨 안전 사고를 예방한다. 이 밖에 원터치 세척, 저소음 설계, 동작(걸림)방지 등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2단 분리형 구조로 설계된 '전용 보관 스탠드'를 추가하면, 허리를 굽히지 않고 최적의 높이에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평상시에는 다목적 보관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SK매직,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FDD-FM033/미스티 블루) 및 전용 보관스탠드(별도 구매) (사진=SK매직)

색상은 ▲미스티 베이지 ▲미스티 그린 ▲미스티 블루 ▲미스티 코랄 총 4종이다. 공간과 조화를 추구하는SK매직만의 차별화된 '내추럴 모노크롬(Natural Monochrome)' 디자인을 적용해 단순 가전이 아닌 마치 가구를 배치한 것 같은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일시불 판매가는 99만원이며, 렌탈 서비스 이용 시 월 렌탈료는 2만7천900원 (의무사용기간 5년 기준)으로 전문적인 방문관리 서비스, 안심OK서비스를 12개월 단위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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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은 이달 3일부터 30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SK매직몰'에서 예약 판매 및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 전용 보관 스탠드 또는 건조통을 증정하고, 렌탈 고객에게 월 렌탈료 2천원을 추가 할인한다.

SK매직 관계자는 "SK매직은 지난 2008년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였으며, 냄새 걱정없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를 개발하기 위해 오랜 시간 투자와 연구를 아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고객에게 건강, 편리, 친환경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생활구독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