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유·아동 전용 미디어 플랫폼인 'U+아이들나라' 콘텐츠를 기존 IPTV와 모바일 중심에서 오프라인 놀이 교육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U+아이들나라 기반의 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동 돌봄 학습 플랫폼인 '째깍악어'와 손을 잡았다. 양사는 지난 27일 서울 잠실에서 사업 제휴를 체결하고 U+아이들나라와 연계한 오프라인 놀이 교육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째깍악어는 교사가 집올 방문해 아이와 놀아주는 '가정 돌봄 서비스'와 돌봄교사가 상주하며 놀이수업을 진행하는 키즈카페 형태의 '째깍섬·키즈센터'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다.
양사는 째깍섬과 키즈센터에 U+아이들나라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한 놀이 교육을 도입할 방침이다. 수업은 U+아이들나라의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아이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관련기사
- LGU+, 재교육으로 네트워크·서비스 품질↑…"안전의식도 개선"2022.05.29
- LGU+, 오픈랜 기반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플랫폼 검증2022.05.25
- LGU+, 중기∙소상공인에 'PC 진단서비스' 무료 지원2022.05.24
- LGU+, 친환경 IDC 냉각으로 소나무 289만그루 숲 조성 효과2022.05.23
양사는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U+아이들나라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경기 소재 째깍섬을 시작으로, 교육 프로그램 제공 공간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째깍악어에 50억원 상당의 지분투자도 단행, 양사 협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는 "오프라인에서 강점을 가진 째깍악어와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U+아이들나라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융합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