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스타트업·예비창업자의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의·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K-글로벌(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에 참여할 스타트업(팀)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K-Global 스타트업 공모전'은 올해 13년째 이어지고 있는 ICT분야 국내 최대 창업 공모전이다
. 참가 팀 모집은 다음달 2일 오후 3시까지 약 4주간 진행된다. 최종 심사를 거쳐 초기 기업(업력 3년 이내)과 예비창업자 최종 32개 팀을 선발한다. 이후 약 5개월간 다양한 지원을 거쳐 12월 최종 피칭대회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 1팀에는 상금 1억원을 준다.
ICT 분야(일반, SW 서비스, AI, 빅테이터,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창의·혁신적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화 지원을 통해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성장 촉진 및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상용화 하지 않은 ICT기반 아이디어 및 기술을 보유한 업력 3년 이내 스타트업(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재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만39세 이하)을 위한 청년 재도전 부문이 신설됐다. 자세한 지원 내용과 지원 방법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의 사업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