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오는 2023년 플레이스테이션5의 예상 판매량을 종전 2천260만 대에서 1천800만 대로 하향했다고 영국 게임산업 매체 게임인더스트리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예상 판매량 조정 원인으로는 반도체를 비롯한 기타 중요한 부품 물량 부족이 지목됐다.
소니 히로키 토도키 부사장은 "1천800만 대는 우리가 보유한 부품과 부품 수급을 감안했을 때 여유있는 수치다. 하지만 플레이스테이션5 현재 수요에 비하면 다소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반도체와 부품 수급 어려움이 게임 산업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기에 이번 예상 판매량이 향후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