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게임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또 다른 모바일 버전이 출시 전 테스트로 완성도를 높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IMC게임즈(대표 김학규)는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트리 오브 세이비어M'의 2차 비공개 테스트(CBT)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 게임 라운지 또는 별도 테스트 참여신청 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가능하다.

또한 지난 1차 테스트에 참여했던 인원들은 신청없이 자동으로 2차 테스트의 참여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M은 PC 게임 '라그나로크온라인'의 아버지로 알려진 김학규 사단의 차기작이다. 이 게임은 PC 원작의 동화풍 그래픽과 타격감, 다양한 클래스 등을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한 게 주요 특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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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정식 출시 전까지 테스트를 통해 개선된 새로운 콘텐츠 개선 내용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김학규 대표는 "당초 트리 오브 세이비어M의 개발 목표였던 PC판의 그래픽을 충실히 이식하는 것을 뛰어넘어, 유저들의 더 높은 기대 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그래픽과 기획 전반에 걸친 리마스터 작업을 진행하였다.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는 1차 테스트때보다 확연히 높아진 수준의 그래픽과 시원해진 조작감의 액션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