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가장 많이 팔린 수입 전기차는 '폴스타 2'

"업데이트 버전은 9월경 출고 시작"

폴스타 2

폴스타 2가 4월 수입 전기차 판매 1위를 달성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신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폴스타 2는 4월 460대를 인도하며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 전기차로 떠올랐다. 이는 전월보다 84.7% 증가한 것으로 출고 약 두 달 만에 거둔 성과다.

4월 인도된 폴스타 2 전량은 파일럿·플러스패키지를 적용했고, 90% 이상이 롱레인지 싱글모터인 것으로 나타났다. 색상은 스노우가 약 60%로 가장 높았으며, 마그네슘(16%)과 보이드(11%)가 뒤를 이었다.

하반기 출고를 시작할 폴스타 2 업데이트 버전

인도는 서울·경기·부산·제주·대전 등 전국 5곳 리테일 접점에서 진행한다. 폴스타 스페셜리스트가 진행하는 일 대 일 출고 프로그램은 물론, 5년 또는 10만km 일반 부품 보증 등을 제공한다.

폴스타 관계자는 "4월 수입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라 기쁘다"면서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을 시작한 폴스타 2 업데이트 버전은 9월경 출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스타는 이달 22일까지 신세계센트럴시티·여의도IFC몰·스타필드고양·제주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등에서 폴스타 2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