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첫 스마트워치, I/O에서 공개될까

홈&모바일입력 :2022/04/18 13:57    수정: 2022/04/18 13:58

구글의 첫 번째 스마트워치 ‘픽셀워치’가 다음 달 개최되는 구글 I/O 행사에서 공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은 유명 IT팁스터 에반 블라스의 트위터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사진= 존프로서 트위터

에반 블라스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한 장의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픽셀 로한’의 대화형 사용지침서’라고 써 있고 웨어OS 3.1 버전으로 실행된다고 나와 있다. 로한은 ‘픽셀워치’의 개발 코드명이라고 알려져 있다.

사진=에반블라스 트위터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픽셀워치의 공개는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다음 달 11일 열리는 구글 I/O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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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인투파이브구글은 이 기기가 ‘웨어OS 3.1’가 탑재된다는 점이 다소 이상하다고 평했다. 이유는 가장 최근 배포된 구글 웨어OS 버전은 3.2버전이기 때문이다. 웨어OS 3.2 버전은 지난 2월 구글 개발자 프리뷰에서 공개됐고, 이후 삼성전자 갤럭시워치4에도 출시됐다.

구글이 최신 버전이 아닌 구버전으로 첫 번째 플래그십 스마트워치를 출시하는 것은 좀 이상하다며, 이 소문은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