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게임 제작을 맡고 있는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비녹스(Beenox)가 몬트리올에 새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액티비전은 비녹스의 거점을 캐나다 퀘벡에서 몬트리올로 확장했다고 벤처비트 등 외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확장은 직원 규모를 20% 추가로 늘려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모집 부문은 프로그래밍과 디자인, 모바일 기술 등이다.
비녹스가 캐나다 내에 새 스튜디오를 오픈한 이유는 게임 개발 및 인력 인프라가 잘 갖춰졌기 때문이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캐나다에는 200여개의 게임 및 시각 효과 스튜디오가 존재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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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녹스는 콜 오브 듀티: 워존의 새로운 콘텐츠 제작과 함께 모바일 게임 개발 등에 나서고 있다.
회사 측은 "몬트리올에 새로운 스튜디오를 오픈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우리는 창의적인 관점을 넓히고 개발에 더 많은 다양성을 가져올 수 있는 팀을 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확장으로 콜오브듀티 프랜차이즈 전반을 지원한다. 지역 및 국제 인재를 유치하고 몬트리올의 비디오 게임 산업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