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와나토큰, 글로벌 거래소 '비트렉스' 상장

"글로벌 활용 기반 확보"

컴퓨팅입력 :2022/03/21 18:49

아로와나재단(대표 정종갑)은 아로와나토큰(ARW)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렉스 테더(USDT) 마켓에 한국시간 기준 오는 22일 오전 8시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거래소 지갑은 한국시간 기준 지난 19일부터 ARW 사전 입금이 가능하다.

비트렉스는 글로벌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인 코인마켓캡 암호화폐 거래량 순위 23위인 글로벌 대형 거래소로,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가 지난 16일 발표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30위에 선정된 바 있다.

아로와나재단은 금 거래,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스테이킹 서비스 등을 통해 ARW 활용 사업들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해외 거래소 추가 상장을 통해서 글로벌로의 활용 기반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오픈한 아로와나 NFT마켓은 뮤지컬, 콘서트 등의 공연 티켓과 굿즈를 NFT로 판매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는 조영남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화투를 소재로 한 실물 작품과 디지털작품을 NFT로 판매하는 등 실물 연계형 NFT 마켓으로서도 다양한 시도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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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시작한 아로와나 스테이킹 서비스는 일주일만에 약 37만 ARW(한화 기준 약 7억)가 스테이킹 풀에 모집, 오픈된 스테이킹 전체 풀의 50% 이상이 참여했다.

아로와나재단 관계자는 “ARW의 생태계 확장을 위해 지속적인 해외 거래소 추가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ARW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