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베니톨정’ 일부 제품 NMOR 용량초과로 회수

회사측 "2019‧2020년 제품은 예방적 차원 회수, 2021년은 일부 자진회수”

헬스케어입력 :2022/03/14 09:37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광동제약 ‘베니톨정’(미세정제플라보노이드분획물) 일부 제품에 대해 회수 조치됐다고 공지했다.

이번 회수는 NMOR(니트로소모르폴린) 1일 섭취 허용량(127ng/일) 초과한데 따른 것으로 제품의 제조번호는 19016부터 21070이다.

광동제약 베니톨정(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

관련해 광동제약은 일부 제품의 자진회수 절차에 들어갔다며, 2019년과 2020년 제품은 예방적 차원으로, 2021년 제품은 일부 자진회수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 보건 당국의 결정에 적극 협조하면서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모든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이번 회수에 따라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베니톨정은 모두 안전성이 확보된 상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