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소프트, 원자력 소프트웨어 검증 사업 확대

해외 고객사 확보..."국내 기술 해외서 통하는 것 입증"

컴퓨팅입력 :2022/03/08 16:13    수정: 2022/03/09 16:08

슈어소프트테크(대표 배현섭, 이하 슈어소프트)는 원자력발전소에 적용하는 I&C(Instrumentation & Control, 계측제어) 소프트웨어 검증 사업을 확대, 해외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에너지 공급망 불안과 정부가 향후 60여 년간 원전을 주력 기저전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힘에 따라 향후 원전 안전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검증 기술 시장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슈어소프트는 국내 최초 소프트웨어 독자 검증 기술을 개발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이 분야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하며 지난 20년간 원자력을 비롯한 자동차, 국방 등 고신뢰 과 고위험 산업 분야에서 기술과 경험을 쌓아왔다. 배현섭 슈어소프트 대표는 "국내 소프트웨어 검증 기술이 차세대 글로벌 소프트웨어 안전 시장 및 원자력 발전소 제어 소프트웨어 검증 분야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기술 개발과 투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