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영화관 할인"…SKT, 구독상품 '우주패스 핫픽' 출시

월 이용료 5천900원…가입 시 3개월간 무료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새 학기를 맞이해 편의점과 카페, 치킨 등 이용자들이 평소 생활하며 한 번은 이용하게 되는 서비스들로 구성된 프로모션형 구독상품 ‘우주패스 핫픽’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우주패스 핫픽의 옵션 가운데 두 가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사용 패턴에 따라 이용자가 원하는 옵션으로 매월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우주패스 핫픽의 옵션은 국내 3대 편의점 체인인 CU와 GS25, 세븐일레븐 가운데 원하는 한 곳에서 이용 가능한 5천원 상품권과 엔젤리너스, 이디야, 매머드커피 등 국내 카페 브랜드 12곳에서 모두 이용 가능한 5천원 상품권을 포함한다.

또한, 뷰티 체인인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5천원권과 치킨 체인인 굽네치킨과 또래오래 가운데 한 곳에서 이용 가능한 5천원 금액권, 그리고 교통 관련해서 UT 택시 5천원 할인권도 선택할 수 있다. 영화관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에서 이용 가능한 총 4가지의 ‘영화 할인 예매권 x 매점 혜택’도 옵션에 포함됐다.

우주패스 핫픽은 다음달 29일까지 한시적으로 5G 또는 LTE 스마트폰으로 신규 가입하거나 기기변경을 하면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우주패스 핫픽을 선택한 이용자들을 위해 가입 시 3개월간 무료로 상품을 제공하며 이후 월 이용료는 5천900원이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마케팅담당은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구독상품을 고민해 생활밀착형 구독상품을 프로모션 형태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을 윤택하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기획해 국내 외 60여개의 구독 제휴처를 1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