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디지털농업 활성화와 농업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농협 영농종합포털 'NH오늘농사' 현장 활용 확산 ▲상호 서비스 연계를 통한 농촌생활 편익 제고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농업인 전용 스마트기기·요금제 개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팜 등 디지털농업 지원을 위한 데이터 협업 내용을 담은 14대 과제를 선정하고 적극 추진키로 했다.

특히 농협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영농종합포털 NH오늘농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LG유플러스의 아이들나라·헬스케어등 기술콘텐츠를 공급하고, 농업인 전용 스마트기기와 데이터요금제 개발을 검토해 농업인의 삶의 질 개선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스마트팜 확산을 위해 데이터 수집환경을 표준화하고, 스마트 농업을 구현하는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LGU+, 협력사 납품대금 300억원 현금 조기지급2022.01.23
- LGU+, 원격강의 U+라이브클래스 기능 고도화2021.09.13
- LGU+, 천안함 용사 유가족에 임직원 모금 기부금 전달2021.08.17
- 농협생명, 중앙회와 '안전농업' 캠페인 범국민 선포식 개최2021.03.04
황현식 LG유플러스 CEO는 "농협과 함께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양사의 핵심역량을 발휘해 농업인 실익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스마트 농업을 보다 빠르게 확산시킬 것"이라며 "NH오늘농사 서비스 개선과 통신 이용부담 경감 등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