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스마트 농업 지원 나선다

농업인 전용 기기·데이터요금제 개발 추진…스마트팜 확산에도 협력

방송/통신입력 :2022/02/25 14:19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디지털농업 활성화와 농업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농협 영농종합포털 'NH오늘농사' 현장 활용 확산 ▲상호 서비스 연계를 통한 농촌생활 편익 제고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농업인 전용 스마트기기·요금제 개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팜 등 디지털농업 지원을 위한 데이터 협업 내용을 담은 14대 과제를 선정하고 적극 추진키로 했다.

양사간 협약식에서 황현식 LG유플러스 CEO(왼쪽)와 최택진 기업부문장이 'NH오늘농사' 서비스 등 협력내용을 살펴보고 있다.

특히 농협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영농종합포털 NH오늘농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LG유플러스의 아이들나라·헬스케어등 기술콘텐츠를 공급하고, 농업인 전용 스마트기기와 데이터요금제 개발을 검토해 농업인의 삶의 질 개선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스마트팜 확산을 위해 데이터 수집환경을 표준화하고, 스마트 농업을 구현하는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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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LG유플러스 CEO는 "농협과 함께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양사의 핵심역량을 발휘해 농업인 실익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스마트 농업을 보다 빠르게 확산시킬 것"이라며 "NH오늘농사 서비스 개선과 통신 이용부담 경감 등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