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피아-이노월드컨설팅, 한글도메인 확산으로 중기·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협력

"키워드 광고 비용 줄이고 브랜드 경쟁력 높일 수 있어 마케팅에 도움"

중기/스타트업입력 :2022/02/22 17:38

콤피아(대표 배진현)는 이노월드컨설팅(대표 이병섭)과 한글도메인 확산을 통한 600만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제휴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콤피아는 세계 95개국 자국어 도메인 전문기업 넷피아가 설립한 모바일 기반 리얼네임도메인 전문기업이다. 리얼네임도메인은 자국어로 된 도메인 이름으로 콤피아의 서비스 브랜드이기도 하다. 

콤피아와 제휴한 이노월드컨설팅은 CEO 협업 플랫폼 '시너스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시너스파크는 시너지와 스파크 합성어다. 중소기업 CEO의 경영애로 해결과 이(異)업종 중소기업 및 전문가 협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만든 플랫폼이다. 이병섭 이노월드컨설팅 대표는 시너스파크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기업 전용 명함 자산관리 플랫폼인 스마트비즈카드에분야별 전문가 Q&A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또 700여 명이 가입한 시너스파크 협업 밴드에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분야별 전문가들의 중소기업 지원 관련 기고를 관리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두 회사는 시너스파크 활성화와 모바일 기반 한글도메인 사용 확산에 힘을 모은다. 배진현 콤피아 대표는 "리얼네임도메인을 사용하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연간 5조원에 달하는 천문학적 키워드 광고를 절감할 수 있다. 스스로의 이름 그 자체가 도메인네임인 한글도메인은 이름을 알리면 알릴수록 전화처럼 직접 연결이돼 브랜드력이 약한 중소기업의 브랜드를 높일 뿐 아니라 비용도 절감된다"면서 "이번 제휴로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배 대표는 "넷피아는 2000년 초반 한글도메인 확산 캠페인을 전국 1350여개 각 지역 로컬 파트너와 한 경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배진현 콤피아 대표(오른쪽)와 이병섭 이노월드컨설팅 대표가 한글도메인 확산 제휴를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