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2024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는 폴더블 아이폰의 모습을 예상한 새로운 콘셉트 영상이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공개된 콘셉트 영상은 디자이너 안토니아 드 로사(Antonia De Rosa)가 작업한 것으로, 그는 폴더블 아이폰의 이름을 ‘아이폰 에어’로 붙였다. (▶자세히 보기 https://bit.ly/3gQMNas)
그가 예상한 폴더블 아이폰은 포트가 없는 포트리스 아이폰에, 뒷면 카메라 렌즈의 범프가 없어진 모습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과 비슷하다. 또, 노치 디자인의 디스플레이 대신 알약 모양의 펀치 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애플은 올 가을 출시할 아이폰14 프로 모델에 노치를 없애고 타원형 모양의 구멍이 뚫린 펀치 홀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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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오랜 기간 폴더블 아이폰 시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다. 하지만 폴더블 아이폰이 출시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애플은 과거에도 수 년간의 제품 개발 후에도 제품 출시를 취소한 적이 있으며,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과 폴더블폰 시장에 대한 우려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 폴더블 아이폰이 출시될 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폴더블 아이폰의 예상 출시일은 점점 뒤로 밀리고 있어, 현재는 2023년 또는 2024년 출시가 점쳐지는 상태다. 작년 9월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애널리스트는 폴더블 아이폰이 2024년까지 출시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