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아이텍(대표 이학수)은 건국대학교병원 의료정보시스템(이하 KIS:) 3.0 업무고도화 1차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사업은 KIS의 UI/UX 고도화 사업에 이은 업무/연계 시스템 고도화 사업으로 원무, 간호, 처방, 진료지원 업무 고도화, 식수 및 자산관리 구축, 연계시스템(NEIS, NEDIS 등) 업그레이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KIS의 모든 업무 화면이 같은 개발 환경으로 통일되어, 개발 생산성 향상은 물론 시스템 안정성 향상 및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기존 KIS가 가지고 있는 기능상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여 의료진이 환자의 진료 기록을 최단 시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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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병원 관계자는 “대규모 개발 전환 사업의 경우, 실패 위험성이 높아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업무별 마이그레이션 전환 계획을 추진, 시스템 중단 기간을 최소화하고 안정성을 확보하여 단계별 업무 고도화 및 시스템 안정화를 추진해왔다”고 전하며 “본 사업 완료 후 KIS 3.0 업무 고도화 2차 사업에서는 연계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AI 기반 차세대 진료 EMR를 추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소프트아이텍 관계자는 “건국대학교병원 KIS 통합 운영 사업과 고려대학교의료원 P-HIS 및 클라우드 운영 사업, 그리고, 임상빅데이터웨어하우스(CDW) 구축 등 다수의 대형병원 사업 경험과 노하우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본 사업을 수주했다”며, “성공적인 사업 완수로 건국대학교병원이 인류 공동체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데 함께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