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앞두고 220개가 넘는 국가의 5만개 이상의 도시와 마을에서 온 약 450만 명의 게스트가 새해 전야를 포함한 주말 기간 동안 에어비앤비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비앤비는 새해를 맞이한 게스트의 90% 이상이 에어비앤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톱 10 여행지가 아닌 5만3천곳 이상의 이색적인 장소를 선택했다고 11일 밝혔다.
줌과 같은 기술이 재택 근무를 가능하게 만들었고, 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유연성은 좀 더 자유로운 장기간의 여행을 가능하게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관련기사
- 새해 결심 3년 연속 1위 "일찍 일어나기”2021.01.25
- 지그재그 고객, 1년간 1.5억회 ‘찜’ 했다..."전년 대비 4배”2021.12.28
- 에어비앤비, 게스트 이름 이니셜로 표시..."인종차별 반대"2022.01.02
- 에어비앤비, 새해 전야 파티 제한...3박 이하 예약 불가2021.12.22
게스트들은 새해 전야 휴가를 위해 더 먼 곳으로 여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 전날 숙박한 게스트의 40% 이상이 출발지에서 1,600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서 숙박했고, 축제 행사로 유명한 대도시 중심으로 예약이 이뤄졌던 2019년의 새해 전야 때와 다르게, 눈 덮인 슬로프나 모래 해변으로 알려진 곳 등과 같은 외딴 곳에 있는 이색적인 지역이 검색 상위 트렌드 목록을 차지했다.
아울러 새로운 방식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수단으로 특색있는 숙소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