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SW마이스터고 해커톤 개최···2학년 '마라-훠쿼'와 1학년 ‘lessf!ow'가 대상

AI기반 음식 추천 플랫폼과 MZ세대 위한 뉴스 요약 플랫폼으로 수상

컴퓨팅입력 :2021/12/30 19:55    수정: 2021/12/30 19:59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에서 1, 2학년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29~30일 이틀간 열린 연말 해커톤 대회에서 2학년 ‘마라-훠궈’팀과 1학년 ‘lessf!ow’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졸업생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대상을 차지한 2학년 ‘마라-훠궈’팀은 ‘인공지능 기반 감정인식 음식추천 플랫폼-Face Food’으로, 또 1학년 ‘lessf!ow’팀은 ‘MZ세대를 위한 뉴스 요약 및 영상화 플랫폼 'lessf!ow'로 각각 최고상을 받았다.

2학년 마라-훠궈팀 팀장인 최승연 학생은 "2021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해커톤에서 대상을 수상해 기쁘고 함께한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유용하고 다양한 SW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에서 29~30일 이틀간 열린 해커톤 대회에서 멘토와 학생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대상 수상자들이 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이외 최우수상 4팀은 2학년 MCU-2, 2학년1팀, 1학년 유령선, IQ1004팀이 선정됐고 우수상 6팀은 2학년 ATEM, .(점), 2학년10팀, 1학년 @Overdrive, GoodBye Bird!, .Reverse Studio 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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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톤은 정해진 기간동안 진행하는 코딩 캠프다. 참가자들간 팀을 이뤄 참여한다. 한정된 시간동안 팀멤버끼리 협업을해 결과물을 도출한다. SW개발능력과 목표 관리능력, 협업 능력, 의사소통 능력 등을 기를 수 있다.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1기 졸업생으로 멘토 및 심사를 맡은 김대용 멘토는 "해커톤 기간 동안 재학생들의 열정과 포기하지 않는 집념에 감동받았다"며 "함께 SW산업을 이끌어 나갈 후배들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박유현 교장은 “학생들이 문제 정의부터 해결에 이르기까지 협업 및 SW실무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