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가 주관하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인 'SW테스트전문가(CSTS: Certified Software Test Specialist, 이하 CSTS)'의 일반등급 자격이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8학점을 인정받게 됐다. 올해 정보통신(ICT) 분야에서 유일하게 학점을 인정받은 자격제도가 됐다.
'자격'의 학점인정은 자격취득시 학점은행제 학점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국가자격 또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이 학점인정 자격 대상이 될 수 있다. 2021년 '평생교육백서'에 따르면 현재 학점은행 관련 교육기관이 433개가 있고, 약 10만여명이 학점은행제에 등록해 학습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CSTS' 일반등급 자격은 SW 테스트와 품질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 2019년 국가공인 민간자격이 됐다. 현재 수도권과 4개 주요 권역(대전, 대구, 부산, 광주)에서 연 4회 시행되고 있다.
TTA아카데미 박용범 원장은 "국가공인 CSTS 일반등급 자격의 학점인정은 학점은행제를 활용해 학위를 취득하려는 학습자에게 학점인정과 함께 SW 테스트 및 품질 전문가로서의 경력을 개발해 나가는데 유용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점 인정을 계기로 정보화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자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