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대 대한약사회장에 최광훈 후보 당선

유효투표 2만264표 가운데 1만1197표 얻어…투표율 58.2%, 유효득표율 55.3%

헬스케어입력 :2021/12/10 09:03

제 40대 대한약사회 회장에 최광훈 후보가 당선됐다.

10일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제40대 대한약사회장에 최광훈 후보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가 총 투표수 2만462표 중 무효표(198표)를 제외한 총 유효투표 2만264표 가운데 1만1천197표(55.3%)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우편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는 총 선거인수 3만5천160명 가운데 2만462명이 참여해 58.2%의 투표율을 보였다.

최광훈(사진) 당선자는 중앙대 약대를 졸업하고, 경기도약사회 회장, 대한약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한편 최광훈 당선자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로 출마하며 ▲한약사 문제(약국/한약국 구분, 한약제제 구분 표기 등) ▲의약품 배달앱(약국외 판매 법적대응, 참여약국 처벌) ▲종속의 의약분업 탈피(처방리필제 도입, 국제일반명 제도 도입 통한 성분명 조제실현 등) ▲약사회 주도 전자처방전(공적처방전달시스템 및 전자조제기록부 고도화 등) ▲불용재고, 약가인하 현실보상 체계 마련(제약사 도매 반품‧보상체계 확립, 불량의약품 근절 및 보상체계 확립) ▲의약품 불법 유통 엄단/해외직구 규제 강화(해외 직구 규제강화 및 인터넷 판매처벌)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