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송창선 교수)은 임상시험 산업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위해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대표 이영작)·켐온(대표 송시환)과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건국대는 협약에 따라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임상·비임상 시험분야의 전반적인 컨설팅 ▲임상·비임상 시험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행사 및 정보교류프로그램 개설 ▲산·학·병 임상·비임상시험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는 2000년 3월 출범한 국내선도 임상수탁기업(CRO)으로 임상 1상부터 임상 3상까지의 허가용 임상과 연구 주도 임상, 임상 4상, PMS, 관찰연구 등 허가 후 임상을 비롯해 전반적인 신약개발 관련 컨설팅까지 임상시험의 모든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천351건의 임상시험을 수행했다. 이중 허가용 임상시험 약 759건과 글로벌 임상시험 약 153건 이상의 수행 경험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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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온은 2000년 1월 설립 이후 신약·식품·화학물질·화장품 개발에 필수인 독성과 부작용 등의 안정성 등의 평가를 위탁 수행하고 있다. 현재 당국의 인허가가 필요한 물질에 대한 안정성 평가, 안정성 약리평가, 유효성 약리평가, 병리 및 분석평가 등을 하고 있다. 또 국내 관련 산업의 GLP(Good Laboratory Practice)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전, 발암, 생식독성시험, 자극성과 피부감작성시험 등 의료기기 비임상 시험실시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송창선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내 바이오 창업기업 및 자회사 등에 대한 임상·비임상 시험에 대한 체계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인허가업무의 수월성 등을 제고시킬 계획”이라며 “앞으로 건국대의 기술사업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