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부설 정보통신인증센터와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회장 강창선)는 초고속정보통신건물인증 활성화와 구내정보통신 산업발전을 위해 지난 26일 공사협회 중앙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진흥협회와 공사협회 간 협력을 통해 구내정보통신 연구 활동에 필요한 인력과 정보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양 협회의 위상 제고와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증 활성화를 위한 교육 운영 ▲인증 및 구내정보통신 발전 연구 활동 ▲ 연구 활동 인력지원 및 정보교류 ▲인증현황 정보제공 및 홍보 활성화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재택근무·원격교육 등 비대면 환경이 일상화됨에 따라 댁내 정보통신망 고도화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구내정보통신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활동과 인증 활성화를 통해 사회와 집을 연결하는 구내정보통신의 급속한 환경 변화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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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효 진흥협회 원장은 “협약을 계기로 구내정보통신 산업 발전 연구 활동과 인증 활성화를 통해 구내정보통신 고도화를 촉진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비대면 환경에 맞춰 초고속정보통신건물인증 심사기관으로써 역할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고속정보통신건물인증제도는 건축물의 구내정보통신망 고도화 촉진을 위해 1999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시행됐으며, 진흥협회가 2009년부터 심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6년간 공동주택 준공 세대 대비 평균 73.5%가 초고속정보통신건물 인증을 획득하는 등 구내정보통신망 고도화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