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업체 다나와가 코리아센터를 새 주인으로 맞게 됐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다나와는 최대주주 성장현 의장(지분율 30.05%), 손윤환 대표 (11.25%), 남궁원 이사(7.73%), 전경희씨(2.26%)가 보유한 주식 670만6천886주(총 51.29%) 양수도 계약을 코리아센터와 체결했다.
총 계약금액은 약 3천979억원으로, 1주당 5만9천331원이다. 이날 다나와 종가(2만8천400원) 대비 3만원 이상 높은 가격으로, 경영권 프리미엄이 2배 이상 반영됐다.
이는 코리아센터 자기자본 135.04%, 총자산 97.85%에 해당하는 수치다. 코리아센터는 다나와 인수 목적을 두고 “이커머스 사업 확대와 기업 경쟁력 강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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