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대표 유태연, 이하 유티플러스)의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를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하기로 합의하고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유티플러스는 2006년에 설립된 이래 MMORPG '탈리온', 모바일 액션 RPG '쉐도우블러드' 등 다양한 게임을 선보여 왔다. 최근에는 글로벌 UCC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를 개발, 서비스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디토랜드'는 이용자 스스로 콘텐츠를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는 툴을 제공한다. 유저들은 직접 만든 게임을 배포하여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수익도 창출할 수 있다. 게임 콘텐츠 뿐 아니라 다양한 기관 및 단체의 행사, 교육 등이 진행되는 플랫폼으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tvN 15주년 기념 메타버스 공간인 '즐거움랜드'를 오픈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특히 이번 온보딩으로 위믹스 플랫폼에서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메이드는 디토랜드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고, 이미 올해 4월에 유티플러스에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며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의 온보딩으로 위믹스의 생태계가 더욱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위메이드, 미르M 출시 본격 시동...사옥 외관 이미지 교체2021.11.21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P2E 시장 수요 진공상태...빠른 진입이 해답"2021.11.18
- 위메이드-슈퍼캣, 위믹스 플랫폼 MOU 체결2021.11.18
- [이기자의 게임픽] 위메이드, 블록체인 '위믹스' 연합 확대일로2021.11.16
유태연 유티플러스 대표는 “뛰어난 블록체인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위메이드의 플랫폼 위믹스와 협업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수가 직접 만들어 가는 디토랜드라는 가상의 공간에 블록체인이 적용되면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메이드는 내년 말까지 위믹스 토큰을 기축통화로 하는 게임을 위믹스 플랫폼에서 100개 서비스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