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 SETIC 2021’를 개최한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은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은 기술기준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한다. 더불어 전기설비 설치, 검사 등 전기설비 안전관리의 척도가 되는 기술기준의 주요 제·개정 사항 및 국제표준 도입 현황 등을 공유하는 전기산업계의 주요 행사다.
행사 첫날 진행하는 SETIC 2021 기념식에는 ‘탄소중립의 시대, 전기인의 사명’을 주제로 특별강연과 함께 기술기준 제·개정 등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기술기준 유공 포상행사가 열린다.
양병내 산업부 수소산업정책국장은 “그간 전기산업계에서 규제로만 여겨져 왔던 기술기준이 수소경제로의 도약 등 미래 에너지전환 정책을 뒷받침한다”며 “에너지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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