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세계 최강팀을 뽑는 글로벌 대회가 열렸다.
20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에 따르면 ‘PUBG: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1’이 5주간 일정에 돌입했다.
PGC 2021은 다음 달 19일까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로 펼쳐진다. 아시아(12팀), 아시아퍼시픽(6팀), 유럽(8팀), 아메리카(6팀) 등 전 세계 지역의 32개 대표팀이 총상금 200만 달러(약 23억4천만 원)와 세계 최강팀의 영예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PGC 2021은 어제(19일) 순위결정전을 시작으로 본격 개막했다. 순위결정전은 오는 21일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2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는 위클리 시리즈가 열린다.
또한 다음 달 16일부터 19일까지는 그랜드 서바이벌 및 파이널이 진행된다. 사흘 간의 순위결정전은 오후 1시와 오후 7시, 총 2회씩 진행되며 이후 모든 매치는 오후 7시에 시작한다.
관련기사
- 크래프톤, 배그:뉴스테이트로 지스타 참관객 '유혹'2021.11.18
- 크래프톤 배그모바일, 애니메이션 아케인 콜라보2021.11.17
-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165개 국가 인기 게임 1위2021.11.15
- 크래프톤 펍지유니버스, 웹툰 3편 15일부터 공개2021.11.12
PGC 2021의 한국어 중계는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틱톡 공식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중계 중 공개되는 코드를 통해 승자 예측 이벤트 ‘Pick’em(픽뎀) 챌린지’ 투표권을 얻을 수 있으며, 트위치 중계 채널의 트위치 드랍스와 Pick&Go 이벤트에서는 무료로 EP(이스포츠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함께 승자 예측 투표와 특별 인게임 아이템 구매는 PGC 2021 마지막 경기 시작 전인 다음 달 18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PGC 2021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는 총상금에 더해져, 총상금의 규모는 더 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