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스티어링 휠 생산 전문기업인 대유위니아그룹의 대유에이피가 '2021년 대한민국 10대 등대기업'에 선정됐다.
대유에이피는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본점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글로벌 혁신기업대전'에서 전북 최초로 신사업, 신시장, 신시스템 등 새로운 도약에 정진하는 국내 대표 기업으로서 그 결과를 인정받아 '10대 등대기업'에 선정됐다.
대유에이피는 전기차, 승합차 및 승용차 등 다양한 등급의 일반자동차 스티어링 휠 부문에서 최근 6년간 234만대를 수주한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부품 기업이다. 현대기아차에 공급되는 스티어링 휠의 국내 생산 물량의 약 60%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한 ‘K-스마트 등대공장’에 선정됐다. 제조 및 유통〮물류 등 생산 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K-스마트 공장 구축으로 원가절감 및 불량률 감소시켜 신규 고객 유치 및 신시장 진출도 적극 도모하고 있다.
또한 대유에이피는 글로벌 신시장인 중국, 베트남, 슬로바키아 진출을 통해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이밖에도 지역 사회 발전과 상생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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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에이피 관계자는 "이번 10대 등대기업 선정은 대유에이피의 사업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물론 새로운 신사업 및 신분야 등의 진출을 앞두고 도전하는 기업들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참여와 적극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유에이피의 이석근 대표이사는 지난 5월 제18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신기술 개발 및 공동기술개발 등 2차 업체 육성과 상생 협력에 따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