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87명, 사망 21명…누적 확진 40만명 넘어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522명…신규 입원환자 449명

헬스케어입력 :2021/11/17 10:00    수정: 2021/11/17 13:05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3천명을 넘었다. 사망자도 21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3천163명, 해외유입 24명 등 총 3천187명으로 집계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0만2775명(해외유입 1만5천429명)이다.

고유량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22명으로 전날 대비 27명 늘었다.

신규 입원환자는 449명으로 전날에 비해 14명 감소했으며,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천158명(치명률 0.78%)이다.

(사진=김양균 기자)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1월 17일 0시 기준 3만3천249명이 늘어난 총 4206만2천748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인구대비 접종률은 81.9%이다. 접종 완료자는 4만6천728명 증가한 총 4024만3천219명으로 인구대비 접종률은 78.4%이다.

11월 16일 0시, 11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규 신고사례는 2천847건으로 사망 12건, 신경계 이상 102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17건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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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총 37만7천303건으로 이 중 중대한 이상반응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천491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1만1천158건, 사망 사례 907건 등이었다.

중대한 이상반응 신고율을 백신 종류별로 보면, 모더나가 0.65%(1천407건 중 사망 67건)로 가장 높았고, 이어 얀센 0.57%(369건 중 사망 12건), 화이자 0.37%(6천430건 중 사망 464건), 아스트라제네카 0.23%(5천350건 중 사망 364건)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