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산악 동아리인 ‘건국대 산악회’가 창립 53주년을 맞아 산악회의 역사와 추억, 주요 활동 등을 총망라한 ‘건국대학교 산악회 53년사’를 발간했다.
단행본에는 1968년 산악회 창립 이후 OB산악회 발족(1979년), 국내 정기산행 및 히말라야 해외 등반 등 산악회 동아리가 겪어온 굵직한 역사와 회원들의 추억이 담겼다.
총 448쪽으로 발간된 책에는 ▲건국대 산악회 구호와 로고 변천, 산악회 연혁 등이 담긴 ‘건국대 산악회 상징’ ▲창립 이후 산악회의 부흥과 발전이 담긴 ‘건국대학교 산악회 창립’ ▲춘·추계 산행 및 하계 동계 훈련 등반 등 산악회의 주요 국내 활동을 수록한 ‘주요 활동’ ▲히말라야·알프스·에베레스트 등 해외 등반 여정이 담긴 ‘해외 등반’ ▲회원들이 자신들의 추억을 회상해 수필 형식으로 작성한 ‘건악의 소리’ ▲산악회 회원 명단, 역대 회장단과 지도교수를 기록한 ‘회원 명단 및 회칙’ 등이 실려 있다.
이번 책의 편집위원장인 고영숙 동문(공예 77)은 “산악부실에 쌓아두었던 집회일지, 소식지, 각종 등반 계획서와 보고서, 원정 등반 자료 등 흩어져 있던 자료들을 모두 모아 3년이라는 산고의 기간을 거쳐 완성했다”며 “건악 53년사는 OB회원들의 가슴 속에 젊고 행복했던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후배들에게는 창립 53년 이후의 미래를 채워줄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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