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과 자율주행기반모빌리티 서비스 실증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양측은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증하면서 축적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주행 기술 및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연구개발사업을 진행해 갈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기반 모빌리티 정책을 발굴하여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에 이바지한다는 구상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의 공공데이터는 ▲차량이동 데이터(교통량·통행비용·도로 혼잡비용) ▲사람이동 데이터(시간대별 통행량·유동인구·지역별 통행시간) ▲대중교통 데이터(BIS 데이터, 노선단위 카드데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관련기사
- "반도체난에 보탬 되겠다"…LGU+, 작년 가격에 모듈 공급2021.10.27
- LGU+, 이커머스 '콕'서 농어민 돕는 장터 운영2021.10.26
- LGU+, 숙명여대 축제에 메타버스 콘텐츠 제공2021.10.26
- LGU+, 환경부와 탄소중립 생활확산 위한 MOU2021.10.25
앞서 LG유플러스는 올해 3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교통약자 이동지원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 과제’를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수주했다. 2026년까지 자율주행 공동연구 개발을 진행한다.
주영준 LG유플러스 차세대기술랩장은 “이번 협력으로 유플러스의 5G 통신, 다이내믹맵과 한국교통연구원이 보유한 도로·교통 데이터의 시너지를 통해 자율주행 인프라 기술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