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PC MMORPG ‘뮤 온라인’의 정식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시즌17-2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2종의 신규 사냥터가 도입됐다. ‘옛 케트호툼’과 ‘불타는 케트호툼’ 사냥터는 사악한 암흑의 신에게 지배당한 쿤둔을 봉인한 곳으로, 각각 700레벨과 1천200레벨부터 입장할 수 있다.
이중 불타는 케트호툼은 쿤둔의 봉인이 깨져 기존보다 더욱더 강력한 몬스터가 출현하는 지역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아이템을 얻기 위한 몬스터와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웹젠은 신규 사냥터를 추가한 기념으로 ‘속성 징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11월 16일까지 불타는 케트호툼에서 몬스터를 사냥하고, ‘불/물/땅/바람/암흑’으로 구성된 5개의 징표를 획득해 ‘[NPC]세르비스’에게 찾아가면 ‘속성 상자’가 지급된다. 속성 상자에는 ‘봉인된 블러드엔젤 방어구’ 등의 고급 아이템이 들어있다.
같은 기간 신규 캐릭터 ‘쿤둔&레무리아’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본 서버에서 신규 캐릭터를 생성하면 ‘상승의 부적 I(3일)'를 획득할 수 있고, 오는 12월 2일까지 ‘뮤 원정대 이벤트’를 통해 캐릭터 레벨 구간별로 보상도 얻을 수 있다. 600레벨을 달성하면 '+11블러드 엔젤 방어구세트(30일)' 등도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 웹젠 뮤아크엔젤2, 4차 환생 등 신규 콘텐츠 추가2021.10.27
- 웹젠 뮤오리진, 새 클래스 성도사 선보여2021.10.13
- 웹젠 뮤아크엔젤2, 첫 월드 서버 콘텐츠 스칼로 쟁탈 추가2021.10.08
- 웹젠 R2M, 새 변신 및 하드코어 퀘스트 추가2021.09.30
이외에도 웹젠은 게임 내 최고 레벨을 1천400까지 확장하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도 운영한다. 다음 최대 레벨 확장 전까지 1천350레벨을 달성할 경우 신규 캐릭터 2종의 한정판 ‘뮨’을 지급한다. 뮨을 착용하면 스킬 공격력이 +15 증가하고, 획득 후 30일 내내 기본 능력이 20배 증가하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웹젠 측은 ‘뮤 온라인’의 서비스 20년을 함께 한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1년짜리 통 큰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시즌17-2차 업데이트’의 이벤트를 완료한 회원에게는 ‘20주년 미션’에 참가할 기회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