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엑스, 고성능 클라우드 네이티브 스토리지 '아이오메시' 출시

레드햇 오픈시프트 인증 획득…에코시스템 카탈로그에서 공식 제공

컴퓨팅입력 :2021/10/27 11:57    수정: 2021/10/27 11:58

HCI(Hyper-converged Infrastructure)와 SDS(Software-Defined Storage) 분야 글로벌 기업 스마트엑스(SmartX)는 쿠버네티스(Kubernetes)를 위해 특별히 설계 및 개발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스토리지 제품인 '아이오메시(IOMesh)'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아이오메시'는 레드햇 오픈시프트(OpenShift) 인증을 획득했으며, 레드햇 에코시스템 카탈로그에서 공식 제공된다. 이 인증을 통해 레드햇 오픈시프트 사용자는 '아이오메시'를 손쉽게 구현, 까다롭고 복잡했던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서비스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CNCF 조사에 따르면, 상당수 스테이트풀 애플리케이션(Stateful application)이 컨테이너 서비스를 통해 실행되고 있지만 스토리지는 컨테이너 사용 및 배치 과정에서 주요 해결 과제 중 하나로 남아 있다. 특히 다수의 스테이트풀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하는 높은 IO에 따른 병목 현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의 안정성과 성능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아이오메시' 설치 및 배포를 통해 최고 수준의 IOPS와 초지연시간(Ultra-low Latency)을 구현,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IO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실행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스마트엑스 CTO인 카일 장(Kyle Zhang)은 “가장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 운영 상황을 염두에 두고 아이오메시를 설계했다”면서 “자체 검증한 분산 스토리지 제품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영구적 스토리지를 제공하며, 레드햇 인증을 통해 오픈시프트에서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컨테이너 사용자를 위한 세계 최대 규모 에코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레드햇과 협업해 양사가 공동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오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위해 구축된 선도적인 엔터프라이즈 쿠버네티스 플랫폼이다. 레드햇 오픈시프트의 전체 스택 자동 운영과 모든 환경에서 일관된 경험 및 개발자를 위한 셀프 서비스 프로비저닝을 통해 아이디어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다. '아이오메시'는 오픈시프트 오퍼레이터 인증과 더불어 CNCF 클라우드 네이티브 랜드스케이프(Cloud Native Landscape)의 일부로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스마트엑스코리아의 곽진욱 지사장은 "이번에 발표한 아이오메시는 이미 진행된 여러 프리뷰 행사를 통해 동일 조건 하의 테스트에서 업계 최고 성능을 입증했다"면서 “다양한 세일즈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그 활용성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