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ESG+인문학 콘텐츠 '환경 읽어드립니다' 유튜브 공개

24일 10시부터 환경 컨퍼런스 진행

방송/통신입력 :2021/10/24 11:28

CJ ENM이 24일 오전 10시부터 ‘사피엔스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환경 컨퍼런스 '환경 읽어드립니다'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환경 읽어드립니다 컨퍼런스는 기업 경영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인문학과 결합시킨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남녀노소 시청자들이 일상 속 환경 문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강호성 CJ ENM 대표가 직접 참석해 행사를 연다. 강 대표는 환경 읽어드립니다를 시작으로 CJ ENM만이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회사가 선도할 문화와 환경적 가치에 대하여 이야기할 예정이다.

조진웅, 유진 등이 CJ ENM 환경 읽어드립니다 콘텐츠에서 인터뷰에 나선다.

사회자로 배우 김상중과 가수 이적이 나선다. 김상중이 여는 1부에는 송길영(바이브컴퍼니), 정지훈(미래역사학), 조천호(대기과학), 장항석(연세대학교 의료원)이, 이적이 맡은 2부에는 김상욱(물리학), 김상균(인지과학), 양정무(미술사학), 김경일(인지심리학)이 쉽고 유쾌한 강연을 펼친다.

이어 가수, 아이돌, 배우, 환경 운동가 등 각 분야 셀러브리티들이 축하 공연, 환경 토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트렌디한 현대 팝의 선두주자 이날치와 가수 안예은이 각각 공연을 선보인다. 대세 그룹 오마이걸의 효정, 미미, 비니는 모더레이터 이적과 환경에 관한 토크를 진행한다.

배우 조진웅, 이기우, 유진, 영화감독 장항준, 권혁수, 박진희, 그룹 워너원 출신 박지훈, 노라조도 환경과 우리의 일상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주제로 솔직담백한 인터뷰를 진행할 전망이다. ‘지구 지키기 릴레이’에는 전현무, 이수근, 양세찬, 장예원, 이혜성이 나선다. 이들은 평소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 쉬운 환경에 대해 말하며 특유의 유쾌한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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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명사와 국내 청소년 운동가들도 모였다.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 주한 뉴질랜드 대사 필립 터너, 베르트랑 피카르 전 유엔환경계획(UNEP) 친선대사, 로키 다우니, 포토그래퍼 세바스찬 코플랜드가 나선다. 이들은 동북아 지역은 물론 전지구적 환경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이번 환경 컨퍼런스의 취지에 공감해 출연을 결정했다. 이밖에 청소년 동화작가 전이수를 비롯해 김승도, 배윤서, 이진호, 이지훈, 이기명 등 안팎으로 활동 중인 청소년 운동가들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행사의 무대 일부는 기존 방송 무대 세트에 활용됐던 자재들을 재활용해 제작돼 더욱 의미가 깊다. 무대 곳곳을 채운 다양한 소품 역시 친환경 또는 리사이클 제품으로, 최대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려는 노력이 엿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