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제2사옥이 2년여의 일정으로 착공에 들어갔다. 우선은 11월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진행 세부 계획을 논의 중이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ALIO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2사옥은 지난 10월18일 착공에 들어갔다. 실제적으로 터파기공사가 들어가는 것은 11월 중순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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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공사기간은 720일로 오는 2023년 10월7일이 준공기한이다. 1만5천240.7㎡ 부지에 연면적 3만1천31㎡ 규모의 지하 2층, 지상 12층 건물이 들어선다. 여기에 별동으로 어린이집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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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는 952억3천400만원으로 ▲건축공사 332억1천710만원 ▲토지매입비 95억원 ▲전기공사 46억9천400만원 ▲통신공사 33억6천200만원 ▲소방공사 38억9천100만원 ▲건설사업관리 33억8천500만원 ▲폐기물처리 4천700만원 등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18일부터 공사 관련 논의에 들어갔고, 실제 착공까지는 1개월 정도가 걸릴 듯하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