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은 최근 기업 경영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엔터테인먼트 형식으로 풀어낸 프로그램 '환경 읽어드립니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환경 읽어드립니다는 인포테인먼트 환경 컨퍼런스로, 24일 오전 10시부터 자사 유튜브 채널 '사피엔스 스튜디오'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이번 행사에는 배우 김상중, 가수 이적의 사회로 국내외 저명 인사들의 환경 관련 강연이 장장 7시간 동안 진행된다.
김상중이 여는 1부에는 송길영(바이브컴퍼니), 정지훈(미래역사학), 조천호(대기과학), 장항석(연세대학교 의료원)이 등장해 각기 다른 주제로 유쾌한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적이 맡은 2부에는 김상욱(물리학), 김상균(인지과학), 양정무(미술사학), 김경일(인지심리학)이 출격, 색다른 강연을 펼친다.
프로그램은 사피엔스 스튜디오만의 고유 형식이라 할 수 있는 ‘1인 강연’ 중심으로 진행된다. 메타버스, 인간 심리,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와 환경 문제를 결합시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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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명사도 참여 의사를 밝혔다.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 베르트랑 피카르 전 UNEP 친선대사 베르트랑 피카르, 로키 다우니가 나선다.
CJ ENM 관계자는 "당사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콘텐츠를 통해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ESG 활동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전세계 시청자들이 더욱 가치 있는 세상을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 또한 콘텐츠 산업의 중요한 사회적 가치"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