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식품위생 특별점검…"고객신뢰 강화"

유통입력 :2021/10/15 10:13

공영쇼핑이 10월 한 달간 식품 협력사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선다. 최근 식품 위생관련 문제가 대두된 가운데 식품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적극 나서 고객의 신뢰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이번 점검은 식품 협력사 중 매출 상위 제조사, HACCP 의무 적용 식품군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48개 항목으로 구성된 식품위생점검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생산, 보관, 환경, 작업자 관리 등 전 과정의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 이를 통해 개선할 점을 찾아 보완하고, 품질 경쟁력 향상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공영쇼핑은 TV홈쇼핑 유일 공공기관으로서 소비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공적 가치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영쇼핑

지난 6월엔 소비자중심경영(CCM) 결의식을 갖고 고객 중심 경영을 다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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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을 100% 편성하는 공영쇼핑은 2019년에 CCM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고객관리 고도화를 통해 유효 고객을 확대하고, 상품과 서비스 수준을 개선해 대내외적 경쟁력을 높여왔다. 올해 11월 재인증을 앞두고 소비자 중심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명은 품질보증팀장은 “식품위생은 백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우리 건강과 생활에 직결된 문제로 공영쇼핑의 식품 관련 품질보증은 평소 세부점검 항목마다 엄격하게 적용, 실행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식품협력사의 위생 안전성을 더욱 강화, 확보하고, 고객들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공적 가치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