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는 엣지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로부터 더 많은 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새로운 인프라 솔루션 및 PC 포트폴리오를 14일 발표했다.
발표한 신제품 및 업데이트는 전통적인 데이터센터나 퍼블릭 클라우드가 아닌 다양한 원격 환경(소매 상점, 공장의 제조 현장, 지점이나 지사, 극한의 외부 환경 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보다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관리를 간소화한다.
델 EMC V엑스레일 새틀라이트 노드는 인프라 설치 공간을 줄이고, V엑스레일의 운영 모델과 효율성을 엣지로 가져와 소매 상점, 제조현장, 지방의 분점이나 해외 지사와 같은 환경에서도 경제적인 비용으로 V엑스레일의 장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VM웨어와 공동 엔지니어링으로 개발된 HCI 솔루션인 V엑스레일 새틀라이트 노드는 싱글 노드 구축으로 일상적인 관리 작업은 물론 상태 모니터링,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중앙에서 자동화하여 각 지점에 전문 기술 인력 없이 운용 가능하다.
‘제조 엣지 환경을 위한 리트머스와 델테크놀로지스의 검증 설계를 이용하면 프로그래밍 없이 공장에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까지 서로 다른 산업용 엣지 디바이스,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을 연결,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 할 수 있다. 제조업체는 엔터프라이즈급 ‘리트머스 인더스트리얼 IoT’ 엣지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중앙 집중형 디바이스 관리를 통해 장비가 고장 나기 전에 신속하게 수리하고, 생산 품질을 개선하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델 EMC V엑스레일 및 델 EMC 파워엣지 기반에 VM웨어 엣지 컴퓨트 스택을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는 이 솔루션은 제조 환경의 엣지 단에 발생하는 복잡성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델 EMC 엣지 게이트웨이는 기업들이 운영기술(OT) 및 IT 환경에 걸쳐 여러 엣지 디바이스를 안전하게 연결하여 통찰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컴팩트한 팬리스 디자인에 5G를 지원하는 신제품은 9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영하 20도에서 영상 60도까지 저온과 고온을 모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델테크놀로지스 또는 델의 OEM 파트너를 통해 공급되는 엣지 게이트웨이는 내재된 스토리지 및 컴퓨팅 성능을 이용해 로컬 데이터 처리 및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함으로써 원활하게 데이터를 수집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델 EMC 스트리밍 데이터 플랫폼은 지속적으로 스트리밍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저장 및 분석하는 플랫폼으로서 이번에 향상된 GPU 최적화 기능을 추가했다. 델 EMC V엑스레일 및 파워엣지 서버 기반으로 짧은 대기 시간 및 프레임 속도 환경에서 스트리밍 비디오 데이터를 수집하고 실시간 분석을 지원한다. 새로운 엣지 번들 오퍼링을 이용해, 싱글 코어에 경량의 워크로드를 운영할 수 있어서 소규모로 시작하여 추후에 요구사항이 늘어남에 따라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다.
래티튜드 5430 러기드, 래티튜드 7330 러기드 익스트림 등의 노트북은 극한 환경에서도 높은 성능과 연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5G를 지원하는 ‘래티튜드 5430 러기드’는 업계에서 가장 가볍고, 가장 강력한14인치 세미-러기드 제품으로 어디에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래티튜드 7330 러기드 익스트림’은 업계에서 가장 작은 5G 지원 13인치 풀-러기드 노트북으로서 가장 극한의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두 제품은 12월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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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테크놀로지스는 기존의 엣지 포트폴리오에 여러 솔루션과 업데이트를 추가함으로써 다양한 고객 수요를 충족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델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 사장은 “엣지는 IT 기술의 ‘뉴 프론티어’로서 소매 상점에서부터, 주유소, 스마트 도시, 병원 등 우리 주변 어디에나 존재한다”며 “델테크놀로지스는 다양한 엣지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가 생성되는 곳 가까이에서 이를 분석해, 더 빠르게 의사결정을 내리고,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혁신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