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는 모바일 게임사 플라이셔를 인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해외 소셜 카지노 사업을 강화하는 목적에 따른 것이다. 선데이토즈는 약 360억 원에 플라이셔의 지분 84%(3만3297주)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선데이토즈는 새로운 성장기를 맞이하고 있는 소셜 카지노 시장에서의 자회사 플레이링스와의 협업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이필주 플라이셔 대표는 “선데이토즈의 독보적인 게임 내 광고 사업을 비롯해 플라이셔의 주력 시장인 해외 오픈마켓과 겹치지 않는 플레이링스의 페이스북 인스턴트 게임 시장을 기반으로 양사의 시너지와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선데이토즈, 사회공헌 '사랑의 기부 콘서트' 진행2021.09.30
- 선데이토즈 애니팡사천성, 핑키의 레이스 선보여2021.09.30
- 선데이토즈 애니팡, 출시 5주년...하루 평균 20만명 즐겨2021.09.23
- 선데이토즈 애니팡3, 새 이벤트 아리의 패션왕 실시2021.09.08
2014년 설립된 플라이셔는 소셜 카지노 장르에 특화된 모바일게임사로 해외의 구글, 애플 오픈마켓을 주무대로 지난해 301억 원의 매출과 1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 149억 원, 17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 회사는 200개의 슬롯을 운영하는 앱 기반 소셜 카지노 락앤캐시가 주력 게임이다. 특히 각 지역, 권역별 현지화 서비스와 방대한 고객풀에 기반한 서비스, 대응 데이터는 플라이셔만의 강점으로 꼽힌다.
김정섭 선데이토즈 대표는 “지속적인 성장과 치열한 경쟁이 확대되고 있는 해외 소셜 카지노 시장에서 플라이셔는 플레이링스와 시너지 효과를 배가하며 동반 성장할 최고의 파트너”라며 “선데이토즈 역시 자회사들의 육성과 함께 해외 매출과 이익 확대를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