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가 북한 이탈 청소년의 디지털 적응에 도움되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북한인권시민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북한 이탈 주민 사회적응지원 활동의 맞춤형 SW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추진 ▲맞춤형 SW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제반 교육 교류 추진 ▲기타 교육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등에 노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조용범 건국대 SW중심대학사업단 단장, 김석우 북한인권시민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조용범 단장은 “소프트웨어 중심사회에서 디지털 인재로 자생력을 갖도록 교육하는 게 중요하다”며 “우리 학교의 소프트웨어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북한 이탈 청소년들의 정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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