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테크놀로지스는 VM웨어와 공동 설계로 구성한 신규 클라우드 및 인프라 솔루션을.6일 공개했다.
‘델테크놀로지스 에이펙스 클라우드 서비스 위드 VM웨어 클라우드’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안정적이고 일관된 운영을 지원한다. 새로운 서비스형 인프라(IaaS) 오퍼링을 통해 기업 및 기관에서는 예측 가능한 가격과 투명한 비용 정책을 바탕으로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워크로드를 이동하고, 리소스를 신속하게 확장할 수 있다. 델의 매니지드 오퍼링으로서 내장된 사이버 복원력을 위한 기능을 통해 악성 공격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하고, 보안 규정을 충족시킬 수 있다. 99.9999%의 가용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에이펙스 콘솔을 사용하면 서비스를 구독하거나 모니터링 또는 최적화할 수 있다. 상당수의 주요 워크로드가 클라우드 인스턴스로 사전 구성되어 있어 손쉽게 시작 가능하다. 에이펙스 클라우드 서비스 위드 VM웨어 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및 엣지 로케이션에 구축할 수 있으며, 또는 에퀴닉스 같은 업체를 통해 코로케이션 시설에 구축할 수 있다.
VM웨어 탄주와 함께 사용하면 기존의 전통적인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테스트 및 실행할 수 있다. 서비스에 포함된 VM웨어 HCX를 통해 복수의 클라우드에서 워크로드를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으므로, 서로 다른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애플리케이션을 재설계할 필요가 없다.
‘델 EMC 오브젝트스케일 소프트웨어’는 아마존 S3와 호환되는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가상 머신과 함께 실행해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빠르게 애플리케이션을 혁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델 테크놀로지스와 VM웨어는 쿠버네티스 네이티브 구성의 소프트웨어 정의 오브젝트 스토리지와 ‘VM웨어 V스피어 위드 탄주’ 및 vSAN 데이터 퍼시스턴스 플랫폼의 연결을 지원한다. 개발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운영 모델에 셀프 서비스 스토리지를 구축할 수 있으며, IT 운영 팀에서는 익숙한 VM웨어 툴을 사용해 손쉽게 관리하고 확장할 수 있다.
오브젝트스케일은 또한 AI, 분석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등 S3를 필요로 하는 최신 워크로드를 ‘델 EMC V엑스레일’로 확장시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V엑스레일과 연동을 통해 관리자는 VM웨어 툴에서의 동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애플리케이션에 요구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스토리지를 구현할 수 있다.
‘AI를 위한 델 테크놀로지스 검증 설계’는 모델링과 같은 차세대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해, 가상화 환경에서도 AI에 일관된 접근 방식을 적용할 수 있다.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에서 실행되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스위트는 AI 레디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으로서, 델, VM웨어, 엔비디아가 공동으로 제공한다. 이 솔루션을 사용하면 데이터에 AI를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으며, 최대 20% 빠른 속도로 구성 및 통합을 완료할 수 있다. 검증 설계는 델 EMC V엑스레일, 델 EMC 파워스케일, 델 EMC 파워스위치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각 솔루션은 델 EMC 스마트패브릭 스토리지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다. 차세대 IT 인프라로의 전환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고안된 스마트패브릭 스토리지 소프트웨어는 비용 효율적인 고성능의 저지연 IP 기반 SAN(스토리지 네트워크)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델테크놀로지스 제프 부드로 인프라솔루션그룹 총괄 사장은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멀티 클라우드 및 다양한 유망 기술을 사용하는 조직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향후 1년 내 기업의 90% 이상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그리고 기존의 인프라를 혼합해서 사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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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오늘 발표를 통해 델과 VM웨어는 공동의 가치를 강화하고,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가 어디에 위치하든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데이터에 기반해 기술을 경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한 방법을 제공할 것”고 밝혔다.
한국델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인프라 간소화는 비즈니스를 얼마나 빠르게 혁신할 수 있는지 결정하는 척도가 된다”며 “델과 VM웨어는 공동 엔지니어링을 통해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덜어주고, 최신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고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