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증솔루션으로 금융디지털 혁신을 가속화 하세요."
알체라(대표 황영규)는 오는 6일 서울 코엑스 3층 D홀에서 개막하는 '4차산업혁명 페스트벌' 전시회에 금융권 고객을 타겟으로 한 인공지능(AI) 인증솔루션 '에어아이디(AIIR ID)'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 오면 알체라의 신분증 진위 확인 서비스 와 알체라가 현재 준비중인 비대면 신원확인서비스(eKYC)와 관련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알체라는 AI로 꿈의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는 목표하에 영상인식AI를 바탕으로 얼굴인식과 이상상황감지 사업을 국내외에서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 회사의 AI기반 얼굴인식 기술은 지난 8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진행한 얼굴인식성능테스트(FRVT)에서 출입국심사대 촬영사진 부문과 노화 인식 부문에서 국내 1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올 3월에는 이상감지 솔루션 '에어 파이어스카우트(AIIR FireScout)'를 미국 캘리포니아 소노마카운티에 수출해 실시간으로 산불을 감지하고 있다. 국내에는 '에어패스(AIIR Pass)'를 런칭해 일반 사무실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AI얼굴인식 출입통제 솔루션을 상용화해 공급했다.
이러한 다양한 분야 성과를 바탕으로 알체라는 디지털 금융시대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비대면 인증(eKYC-Know Your Customer)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이미 알체라는 카카오뱅크와 신한은행 등 다수의 금융권 고객에게 얼굴인식 기반 인증솔루션을 고객 서버내 솔루션 삽입 방식(On-Premise)으로 제공했다. 또 외교부의 여권사진 DB 서버에도 알체라 AI 엔진이 탑재, 다수의 은행에서 외국인이나 미성년자의 계좌개설 시 필요한 여권 진위여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특히 알체라는 '여권정보 통합관리 시스템 고도화 및 범정부 여권정보 연계시스템 구축 사업’ 일환으로 외교부가 시행한 벤치마킹테스트(BMT))에서 2019년 10월 국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에 알체라는 추가적으로 최근 금융권들의 eKYC(Know Your Customer-고객확인의무) 도입 추세에 대응할 수 있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즉 구독형 솔루션으로도 AI 인증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탈세 및 테러자금 지원 같은 불법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의 고객확인의무(CDD, Customer Due Diligence)를 법률에 규정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금융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비대면신원 확인 절차가 보편화 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비대면 신원절차는 신분증 인증, 휴대전화 인증 등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 경우 신분증이나 핸드폰 도용에 대응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반면 얼굴인증 방식은 가입신청을 하는 신청자의 신원 확인을 ▲첫째, 신분증을 통한 개인신원 확인(신상정보 및 사진 확인) ▲둘째, 셀카 사진에 대한 라이브니즈(Liveness) 체크(check)를 통해 신청자의 얼굴과 신분증 사진을 매칭하는 프로세스로 진행, 기존보다 한층 강화된 보안성을 제공한다.
알체라의 비대면 신원확인 솔루션은 ▲강력한 얼굴 위변조 방지 기술(Anti-spoofing) 로 결제 사기 및 금융 범죄를 차단하고 ▲1초에 약 1억3000명을 스캔할 정도의 고속 및 고효율 얼굴인증이 가능해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eKYC 도입이 가능하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그 동안 우리 회사가 쌓아온 여러 레퍼런스를 근간으로 금융서비스에 최적화한 AI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체라는 과기정통신부의 정보통신진흥기금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2021년 인공지능 식별추적시스템 구축 실증 및 검증 사업'에 참여중이다.